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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선방안 제시

관리자 | 2015-05-06 16:16:57

조회수 : 11,458

 
 여의도연구원, 대입제도 개선방안 제시
 
- 초․중․고 교육과정에 논술 포함
- 수능 선택과목에 공통 논술 도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맡아온 여의도연구원이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처럼 논술을 수능 선택과목으로 도입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학입시 개선안’을 제시해 시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의도연구원의 ‘대입제도 개선방안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수능의 성격을 수험생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서술형 등 미래 역량 측정 문항을 포함하고, 공통 논술을 수능 선택과목으로 도입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초․중․고교 교육과정에 논술을 포함하고, 교대와 사대의 교육과정에 논술교육을 포함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대상인 2021학년도 대입 때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할 대안으로 제시된 이 개선안은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대학 등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9월 발표 예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에 따라 개선안의 도입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하는아이들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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