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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2:35:26조회수 : 13,408
뉴스컬쳐 =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46876§ion=sc155(2015.05.06일자)
일본과의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중국의 역사왜곡 문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계에서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정부는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고등학교 한국사 수업 시수를 2배로 늘리면서 역사교육 강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공무원 시험이나 교사 임용고시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 회사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험에 역사지식과 역사관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고 대기업의 경우 SSAT(직무적성검사)에 역사 비중을 강화시키거나 입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역사적 소양을 묻는 문제를 시험에 출제하는 등 취직‧승진의 사회활동에도 역사적 소양은 필수가 됐다.
기업들이 면접이나 시험에 역사의 비중을 크게 두는 이유는 수레바퀴처럼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기 위함이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사실들을 알고자 함은 아닌 것이다.
토론논술 전문교육 ‘토론하는아이들’ 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지구촌이 하나의 거미줄처럼 연결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는 다들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세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글로벌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는 물론 세계의 역사까지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는 단편적으로 사건을 기억하기보다는 큰 흐름 속에서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를 과거 속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와의 관계, 영향 등을 살펴보며 접근하면 훨씬 흥미 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고, 분석능력, 비판능력, 판단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학습이 그렇듯 역사 공부도 기초부터 순차적으로 심화‧확장시켜나가는 것이 무리가 없다. 그런 면에서 토론하는아이들의 역사 프로그램은 수준별, 단계별로 구성돼 부담 없이 역사지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토론하는아이들은 초등 중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펀펀한국사’, 초등 고학년~중등부 대상의 ‘역사논술 한국사’, ‘역사논술 세계사’ 시리즈로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