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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창의적인 아이, ‘토론하는아이들’의 체계적 토론 교육으로 키운다

관리자 | 2015-04-20 09: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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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 ‘토론하는아이들’의 체계적 토론 교육으로 키운다

[시선뉴스] 자신의 아이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것은 많은 부모들의 꿈이다.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방법은 많지만 결국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토론 교육일 것이다. 이제는 유명 대기업에서도 토론 면접을 진행하는 등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토론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2015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초·중등 논술교육부문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토론하는아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체계적인 토론식 수업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다.

토론하는아이들의 수업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장 특별한 부분은 대부분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게 돕는다는 점이다. 교재에 있는 바탕글을 읽고, 관련 자료도 스스로 찾아보고, 주제에 관련된 책도 직접 읽으며 수업 준비를 하게 된다. 토론은 주제와 관련해서 읽은 책이나 조사한 자료의 내용을 중심으로 2~3분 정도 스피치하면서 주제열기를 한다. 이것은 주어진 시간 안에 자료를 요약정리하는 훈련이 된다.

브랜드대상수상..jpg크게보기

토론 주제들도 다양하다. 사실과 가치관에 관한 것, 정책적인 것, 시사 이슈 등의 흥미로운 논제들이 토론 주제가 된다. 학생들은 하브루타, 브레인스토밍, PMI 기법, CEDA식 토론, 6단논법 토론 등 다양한 토론 형식과 기법을 통해 주제들을 접하게 된다. 토론을 하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머릿속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지식 정보들을 연결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돕는다.

다음 단계는 바로 본격적으로 토론하면서 정보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표현하는 것이다. 생각 만들기 과정을 통해 생성된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매주 다른 형식의 글쓰기를 한다. 학생은 자신의 생각을 조금 더 정교하게 다듬고 유려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토론 과정에서 얻은 지식 정보를 하나의 주제에 맞게 묶어내는 이 과정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자신의 독창적인 생각을 남에게 내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마지막 단계를 통해서는 통섭적인 사고가 만들어지며, 쓴 글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주제에 대한 내면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끝을 맺는다.

토론하는아이들 관계자는 “이런 방식으로 100~120분의 학습자 중심 수업이 진행된다”라며 “점점 창의지수가 뛰어난 사람들을 찾는 시대가 되고 있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은 토의토론이 제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체계적인 토론 학습으로 교육한다면 어떤 학습방법보다도 유용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 piaozhener@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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