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논술능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 경기도 교육청 1903개교 2014년 시행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경기도내 1903개교에 2월 초까지 논술 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창의지성 프로그램’ 을 제공한다. 이는 경기도 전체 학교의 85.3% 이다. ‘창의지성 프로그램’ 은 기초 교양프로그램과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2014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의 정규과목으로 논술이 도입된다. 논술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로도 확대된다. 경기도내 고등학교는 논술과목을 새롭게 편성해 사회 현상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논리 사고력을 함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20년 이내에 로봇실업 시대가 오면서 지금 직업의 47%가 없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미래 사회는 의사소통능력, 통찰력,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창의적 사고능력이 없는 사람은 실업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앞서서 우리 꿈나무들에게 미래 시대를 준비시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통섭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토론하는아이들>의 교육철학은 ‘창의지성 프로그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토론 중심 수업을 통해 말하기학습 효과를 배가시킴과 동시에 창조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으며 비판적 사고,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자료조사 탐구 능력, 글쓰기 능력, 읽기능력을 함께 향상시켜 창조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적응하며 살기 위해서는 고전적인 주입식, 암기식 학습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창의지수와 인성지수를 키우는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